김용준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은 12일 5·16과 긴급조치에 대해 “더 이상 옳고 그른 것에 대해 말 할 것이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공동선대위원장 간담회에서 ‘5·16과 긴급조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학계나 시민단체, 정치가들에 의해 좋든 나쁘든 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공동체가 운영은 법과 원칙이 없으면 안 된다”며 “박근혜 대선후보는 우리 사회 공동체에 법치주의가 뿌리 깊고 폭 넓게 파고들게 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도움이 될까 싶어 참여한 것”이라고 공동선대위원장 수락 배경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외국에서 기업 경영하려면 그 사람들의 준칙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그 준칙은 법과 원칙밖에 없다”며 “(법과 원칙이) 안 지켜지면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