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세계 최대 디젤발전소 공사 EPC 계약

입력 2012-10-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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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국영전력공사 발주 600MW급 발전소…총 공사비 5억5000만 달러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요르단 국영전력공사가 발주한 600MW급 IPP3(민간발전사업, Independent Power Producer) 디젤발전소 건설을 위한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의 총 공사비는 5억5000만달러로 디젤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30km 떨어진 알마나커 지역에 16MW급 디젤엔진 발전기 38기와 연료저장탱크, 전력계통시설 등 발전소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한국전력과 일본 미쓰비시상사, 바찔라(WDFS)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간 발전 사업자로 선정됐고, 롯데건설은 EPC 사업 수행을 맡게 됐다.

이번 발전소 건설은 요르단에 주 생활전력 공급을 통해 요르단의 국가 발전 잠재력을 한층 올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는 평가다.

롯데건설은 올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4년 2월까지 1단계를 준공하고, 2014년 9월까지 전체 준공을 해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조성철 부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알마나커 디젤발전소 건설을 맡게 됨으로써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평가받는 해외 민자발전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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