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정글에서 남자 원주민과 무슨일?

입력 2012-10-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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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걸그룹 최초로 원주민과 부비부비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고우리는 5일 밤 SBS '고쇼-본능적으로'편에 출연해 '정글의 법칙W' 촬영 당시 비화를 밝혔다. 그녀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살아있는 박쥐를 맨손으로 잡아 날개를 펼치는가 하면 원주민을 도와 돼지를 잡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된 바 있다.

'고쇼'에 출연한 고우리는 "사실 아주 작은 벌레도 극도로 무서워 한다"며 평소 나방조차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성격을 고백했다. 이 때문에 정글의 벌레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비로 출국 전부터 다소 엽기적인 실전대비를 했다며 자신만의 특훈 방법을 공개했다.

또한 화제가 됐던 원주민과의 말춤 댄스 파티에서 섹시댄스를 추던 중 자신에게 저돌적으로 접근한 남성 원주민들의 민망했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해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고쇼'에는 '정글의 법칙W' 출연자 고우리와 함께 신봉선이 출연해 방송으로 보여지지 않은 미방용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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