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장, 슬림 회장 미팅 후 귀국

입력 2012-10-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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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사장, “아이폰5 국내 판매금지 소송 고려 중”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세계 최대부호인 카를로스 슬림 텔맥스 텔레콤 회장과 만난 뒤 5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재용 사장은 이 날 면담에 대해 “잘 만나고 왔다”며 삼성전자와 텔맥스텔레콤과의 업무협력이 원활하게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사장과 함께 귀국한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도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지를 둘러본 뒤 ‘갤럭시S3’,‘갤럭시노트2’ 등의 현지반응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애플과의 특허소송과 관련 신 사장은 “미국 평결에 대한 재심 신청 여부는 두고봐야 알 것 같다”며 “국내에서의 아이폰5 판매금지 소송은 현재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판매금지 소송까지는 제기하지 않았다.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해 소비자들의 반감을 살 필요가 없다는 판단 때문.

하지만 최근 양사의 특허소송이 점차 심화되면서 아이폰5 출시에 맞춰 판금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이 지난 초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 10.1을 미국 법원에 추가로 소송한 것에 맞서 미국 현지에서 애플 ‘아이폰5’에 대한 제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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