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3.0시대 개막]화장품도 한류 날개 달고 '훨훨'

입력 2012-10-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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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10조원대 첫 돌파 급성장…남자스타 모델 기용 해외 여성고객 유혹

2011년 한해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화장품 매출액은 10조 8200억원으로 10조원대를 첫돌파했다. 전년보다 9.6%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난 것을 증가 이유로 꼽았다. 화장품 수출액도 2006년~2010년 사이 연평균 28.4% 고도성장했으며 2010년 한해동안 수출액은 7억6100만달러(8559억원)에 달한다. 한류 영향으로 화장품 수출과 판매액이 급증하면서 화장품 브랜드 모델 변화도 초래됐다.

달라진 화장품 모델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성별의 변화다. 여자 연예인들만 기용됐던 과거와 달리 남성 한류스타가 모델로 발탁되면서 국내 여성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여성 소비자까지 공략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그룹 JYJ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국내를 비롯한 중국, 대만, 싱가폴, 홍콩, 태국 등에서 활동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장근석을 전면에 내세웠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전속 모델 장근석과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를 비롯한 현지화 전략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비욘드 김수현, 마몽드 슈퍼주니어 최시원, 에뛰드 하우스 샤이니 등 다양한 한류 남자 스타들이 화장품 모델로 활동 중이다. 토니모리 마케팅본부 김승철 상무는 “한류 스타 모델 기용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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