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국인ㆍ개인 '팔자'에 이틀째 하락

수정 2012-10-03 13:47

입력 2012-10-02 16:10

박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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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매도에 밀려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2일 전거래일대비 0.50포인트(0.19%) 하락한 263.70으로 장을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40포인트 내린 263.8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뚜렷한 매수도를 오가며 시장을 관망했다. 이에 지수는 263선을 중심으로 의미없는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8계약, 887계약을 팔아치우고 기관은 1054계약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66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56억원 순매수로 총 30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9만7266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257계약 늘어난 10만4733계약으로 집계됐다.

#선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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