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 세계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 등극

입력 2012-10-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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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D로부터 ‘대형TV·미래기술’부문‘최고 에너지 효율상’수상

▲LG전자 TV가 지난 1일‘SEAD 글로벌 어워드’ ‘대형(Large) TV’ 및 ‘미래기술(Emerging Technology)’ 부문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 TV연구소 연구원들이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대형TV 부문 최고에너지효율 제품으로 선정된 47LM670S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 TV가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지닌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일 “지난 1일(현지시간) 에너지 고효율 제품장려 다국적 기관인 SEAD가 주최한 ‘SEAD 글로벌 어워드’ 에서 대형 TV 및 미래기술 부문의 최고 에너지 효율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형 TV(42인치 이상) 부문’에서 시네마3D 스마트TV(모델명: 47LM670S)는 ‘최고 에너지 효율상(Global Efficiency Medal)’ 5개를 모두 수상했다. 특히 이 제품은 북미, EU, 호주, 인도 4개 지역별 1위는 물론, 종합 1위 격인 ‘인터내셔널 위너(International Winner)’로도 선정됐다.

LG전자는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42인치 이상의 대형 TV 시장은 올해 2분기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시장의 54%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라며 “특히 대형 TV일수록 전력 소비량이 많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고 강조했다.

47LM670S는 영상에 필요한 만큼만 LED 광원을 점등하는 로컬디밍 기술(Local Dimming Technology), 제품 하단에만 배치해 숫자를 최소화한 백라잇유닛(BLU: Back Light Unit),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Smart Energy Saving Technology)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아직 상용화 되지 않은 미래기술을 적용한 TV 중 가장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뽑는 ‘미래기술(Emerging Technology)’ 부문에서도 LG TV가 뽑혔다. 탁월한 ‘소비전력 저감기술’을 적용한 LG TV는 이 2년 내에 상용화 할 예정이다.

LG전자 TV사업부장 노석호 전무는 “디자인, 화질, 3D, 스마트는 물론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LG TV가 최고임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에너지 고효율 TV의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EAD는 국제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산하 다국적 정부 회의기구로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6개국 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식경제부를 대행해 한국대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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