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광통신 증권신고서 제출…11월27일 상장

입력 2012-09-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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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광다이오드 생산 통한 제2성장 기대

광통신 전문기업 우리로광통신은 2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우리로광통신은 오는 11월7일부터 이틀간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15~16일 동안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27일이며 희망공모가격은 9000~1만300원이다.

우리로광통신은 지난 3년간 연평균 32.2%의 가파른 성장세와 평균 28.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알짜기업이다. 국내 광통신분야 선도기업인 우리로광통신은 국내 통신 3사의 품질 인증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17개국 140여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례로 올 상반기까지 88%이상의 매출이 해외시장에서 시현됐다.

주력제품으로는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에 필수적인 광분배기와 신제품인 광다이오드가 있다. 광분배기는 광 신호를 분배하는 기기다. 우리로광통신은 웨이퍼(Wafer), 칩(Chip), 모듈(Moduel)등 부품 생산에서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또, 우리로광통신은 올해부터 광다이오드 부문의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다이오드는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기기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약 60%의 시장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현재, 우리로광통신은 생산설비 구축하고 광다이오드의 생산 라인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로광통신 관계자는 "지금까지 광분배기 판매를 통해 연평균 30%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해왔다"며 "안정적인 광분배기 매출을 기반으로 신제품인 광다이오드의 매출이 본격화 되면 가파른 성장성과 우수한 수익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로광통신은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 140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으며, 작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8.6%, 86.8%씩 증가했다. 총 209만주의 주식을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금액은 188억~215억원으로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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