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솔잎 주의보…최소 2년간 식용 피해야

입력 2012-09-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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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송편 솔잎 주의보가 발령됐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은 솔잎을 넣고 찐 송편이다. 그러나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지난 2년간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영남지역 2800ha의 소나무에 포스파미돈, 아바멕틴 등의 고독성 농약을 주사했다”며 “송편을 빚기 위해 솔잎을 채취할 시 산림 당국에 방제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솔잎 주의보를 내렸다.

이어 “농약을 주입한 소나무에는 지름 1㎝의 약제주입 구멍이 뚫려 있고 현수막과 깃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은 “송편을 빚기 위해 솔잎을 채취할 경우 산림 당국에 방제 여부를 꼭 확인해 달라”고 솔잎 주의보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독성 농약을 주사한 소나무의 솔잎은 최소 2년간 식용으로 쓰지 않는 게 좋다. 농약 종류 중 포스파미돈 및 아베멕틴 등은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농약보다 솔잎에 오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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