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싱가포르서 1030억원 규모 공사 수주

입력 2012-09-26 2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은 25일 싱가포르에서 약 9200만달러(한화 약 1030억원) 규모의 스콧타워(The Scotts Tower) 콘도미니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중심부 스콧로드(Scotts Road)에 지하 2층~지상 31층, 231가구 규모의 콘도미니엄 1개동 및 부속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공사를 맡아 33개월간 수행한다.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인 UN스튜디오가 설계한 소호(SOHO)형 콘도미니엄(우리나라의 ‘오피스텔’과 유사한 개념) 스콧타워는 고층부에 수영장, 카페 등이 들어서는 오픈스페이스를 설치한다. 또 하층부와 고층부에 경사기둥을 적용한 참신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발주택 35억달러에 달하는 싱가포르 3대 민간 발주처 중 하나인 부동산개발회사인 파 이스트 오가니제이션(Far East Organization)의 자회사인 파 이스트 석세스 디벨롭먼트(Far East Success Development)가 발주한 공사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연간 250억달러 이상의 공사가 발주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건설시장”이라며 “향후 상업ㆍ주거시설 등의 건축공사 뿐만 아니라 지하철, 터널, 항만 등 대형토목공사로 범위를 넓혀가며 수주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보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매매거래정지및정지해제(중요내용공시)
[2025.12.16]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88,000
    • +0.67%
    • 이더리움
    • 4,386,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824,500
    • +2.36%
    • 리플
    • 2,857
    • +0%
    • 솔라나
    • 191,800
    • +0.84%
    • 에이다
    • 570
    • -0.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4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59%
    • 체인링크
    • 19,050
    • -0.57%
    • 샌드박스
    • 1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