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오렌지주스↑

입력 2012-09-2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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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과 커피 가격은 하락한 반면 오렌지주스 코코아 면 가격은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4시53분 현재 전일 대비 1.66% 내린 파운드당 19.82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설탕 공급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오는 10월 시작되는 설탕 재배 기간에 생산이 공급을 804만3000t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7월 예상치인 707만t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달 국제설탕협회는 설탕 생산이 수요를 590만t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 증가한 것이다.

브라질과 태국에서는 사탕수수 재배에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커피 가격도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60% 내린 파운드당 174.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보다 0.24% 오른 t당 126.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3위 오렌지주스 수출국인 브라질 정부는 가격의 추가 상승을 막기 위해 오렌지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총 매입 규모는 5900만달러다.

브라질 정부는 자국의 오렌지 공급이 수요를 1500만~2000만상자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코코아와 면 가격도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1.06% 오른 t당 255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0.51% 상승한 파운드당 76.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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