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하루평균 스팸 이메일 1.64통·문자 0.24통에 시달려

입력 2012-09-19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1.64통의 스팸 이메일과 0.24통의 스팸 문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KISA로 접수된 스팸신고건과 국민 1인당 스팸 수신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휴대전화를 통한 스팸문자의 경우, 유형별로는 대출(30.8%), 도박(25.8%), 성인서비스(21.0%) 등 악성스팸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부분의 스팸문자는 대량 문자발송 서비스(57.2%)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사 홈페이지를 통해 문자를 발송하는 개인 웹메시징 서비스를 통한 스팸문자 역시 29.6%를 차지하며 큰 비중을 보였다.

국민 1인당 일평균 문자스팸 수신량은 이통 3사 이용자의 경우 SK텔레콤 0.26통, LG유플러스 0.25통, KT 0.21통으로 조사됐다. 또한 각 이통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인 지능형 스팸차단 서비스 이용자는 스팸수신량이 LG유플러스 0.18통, KT 0.14통, SK텔레콤 0.11통으로 평균 51% 스팸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이메일의 경우 스팸이 주로 발송되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는 KT(38.5%), LG유플러스(27.0%), SK브로드밴드(8.6%)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일평균 이메일스팸 수신량은 평균 1.64통이며, 다음 0.51통, 네이버 0.33통, 네이트 0.15통으로 드러났다.

방통위는 올 상반기 문자 스팸 수신량이 작년 대비 42.9% 감소했다며, 이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스팸감축 노력과 정부의 스팸 발송 억제 및 수신차단 정책 등이 상당히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스팸 유통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스팸을 억제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반기별로 정례화하고 '스팸현황 종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상에서 실제 유통되고 있는 스팸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 해당 사업자에 제공해 자율규제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66,000
    • +1.44%
    • 이더리움
    • 3,441,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0.15%
    • 리플
    • 2,136
    • +1.42%
    • 솔라나
    • 127,000
    • +0.71%
    • 에이다
    • 370
    • +0.82%
    • 트론
    • 486
    • -0.82%
    • 스텔라루멘
    • 271
    • +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2.2%
    • 체인링크
    • 13,920
    • +1.61%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