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혼조세…엔 약세 vs. 중·일 영토분쟁 격화

입력 2012-09-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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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엔화 약세로 일본증시는 상승한 반면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이 심화하면서 중국증시는 하락했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가능성이 고조된 것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15포인트(0.15%) 상승한 9173.54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4.71포인트(0.62%) 오른 761.59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전날보다 10.66포인트(0.51%) 하락한 2067.84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0.04포인트(0.26%) 내린 7742.1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84포인트(0.05%) 하락한 1만647.2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5.70포인트(0.19%) 하락한 3073.02에 거래되고 있다.

팀 슈로더스 펜가나캐피털 펀드매니저는 “우려가 되는 부문이 많다”면서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가 (경기를 부양할) 정책을 내놓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고 유럽 내에서도 (재정위기국에 대한) 지원에 대해 긴장이 고조됐다”고 말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엔화 가치가 하락 하면서 수출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중국과의 영유권 문제가 심화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제약업체 다케다약품공업이 0.8% 상승했고 캐논이 1.4% 올랐다.

소니는 3.6% 급등했다. 도요타는 0.16%, 파나소닉은 0.18% 각각 올랐다.

중국증시는 중국과 일본의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영토분쟁의 무력 충돌 위기가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도요타와 혼다의 파트너인 GAC그룹이 1.81% 하락했다.

홍콩증시에서는 닛산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동풍자동차그룹은 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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