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매매 전년비 34.6% 감소…은마아파트 8억선 무너져

입력 2012-09-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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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매매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는 매매가 8억원 선이 무너지는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약세를 이어갔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주택 매매 거래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이날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4만78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달 3년 평균에 비해서도 30% 감소한 수준이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올해 들어 전년대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3~5월에는 감소폭이 줄었지만 지난달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7277건, 지방 3만58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수도권 37.9%, 지방 32.5% 각각 감소한 것이다. 실거래가격도 강남권을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강남권 대표 중층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 77㎡(전용기준·9층)은 지난 7월 8억원에서 7억6000만원까지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다. 지난 7월 5억7500만원에 계약됐던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1단지 51㎡(1층)도 5억7000만원으로 500만원 하락했다.

한편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또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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