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KIA 감독, 경기 중 첫 퇴장

입력 2012-09-16 2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선동열 감독이 선수와 감독 시절을 포함해 처음으로 경기 중 퇴장당했다.

선 감독은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8회 수비 때 이호준의 타구를 두고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다 퇴장 처분을 받았다.

무사 1,2루로 역전주자까지 출루한 상황에서 등장한 이호준이 KIA 투수 홍성민의 초구를 때린 타구가 병살플레이로 진행됐다.

하지만 그 타구가 파울이라는 선언이 내려지며 선 감독이 박종철 주심과 언쟁을 벌였다.

박 주심이 이호준의 왼쪽 발을 맞아 파울을 선언했다고 주자했고 선 감독은 타구가 이호준의 발 대신 타석 안쪽 땅을 맞았다는 것이다.

1점 승부에서 병살타가 파울로 둔갑하자 이기고 있는 선 감독 입장에서는 당연한 주장이다.

선 감독은 항의에도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내야수 김선빈을 제외한 전 선수들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강수를 둿다.

김선빈 선수를 남겨둔 이유는 모두 철수하면 몰수패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경기는 오후 7시51분부터 8시5분까지 지연됐다.

심판진은 경기를 지연한 선 감독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고 선 감독은 곧바로 더그아웃을 떠났다.

하지만 경기는 이변없이 KIA의 승리로 마무리되며 선 감독의 퇴장이 오히려 득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단독 공정위, 태광그룹 ‘롯데홈쇼핑 통행세 신고’ 사건 조사 없이 종료 처분
  • 강남선 수억 호가 낮추는데⋯노원·도봉 몰리는 무주택 수요 [달라진 ‘부동산 공식‘ ②]
  • 폭락장에 외국인 16조 매도·맞불 놓은 개인…반대매매는 245% 폭증
  • 임상 속도·비용 앞세운 중국…미국 신약 패권 흔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53,000
    • +1.66%
    • 이더리움
    • 2,982,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08%
    • 리플
    • 2,030
    • +1.2%
    • 솔라나
    • 125,500
    • +0.32%
    • 에이다
    • 383
    • +1.86%
    • 트론
    • 419
    • +0%
    • 스텔라루멘
    • 233
    • +4.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20.61%
    • 체인링크
    • 13,160
    • +0.84%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