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삼성전자, 아이폰5 효과 미미…여전히 강세

입력 2012-09-13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5 공개에도 주가는 끄덕없었다.

13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7000원(0.54%) 오른 130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아이폰5 출시에도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아이폰5는 하드웨어적으로 기존 제품 대비 개선됐으나 이미 시장에서 루머로 기대하던 수준에 부합하는 정도였다는 평가가 힘을 얻으면서 삼성전자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5의 주요변화로는 디스플레이가 4인치 커지고 두께 7.6mm, 무게 112g로 얇고 가벼워 지고, LTE 통신망을 지원과 듀얼코어 A6를 탑재했다는 점 등으로 요약돼 애플의 ‘아이콘’ 이었던 ‘혁신성’을 확인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애플의 신제품 스펙 개선 및 시장 반응이 이전 같지 않다는 것이 경쟁업체들에게는 기회 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차별성이 혁신에서 기능 개선으로 옮겨진다는 점은 하드웨어상의 강점이 있고 가격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6]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23,000
    • -0.78%
    • 이더리움
    • 4,215,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3.62%
    • 리플
    • 2,703
    • -2.66%
    • 솔라나
    • 178,600
    • -2.72%
    • 에이다
    • 526
    • -3.8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60
    • -2.28%
    • 체인링크
    • 17,880
    • -1.97%
    • 샌드박스
    • 167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