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코스피, '이벤트' 앞두고 이틀 연속 하락마감

입력 2012-09-11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이벤트'를 앞두고 이틀 연속 하락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섰으나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낙폭을 줄이지 못했다. 이는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 위헌여부 판결 및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탓으로 풀이된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70포인트(0.24%) 내린 1920.0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3억원, 1640억원씩 순매수 했다. 반면 기관은 2246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711억원, 130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1841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료정밀업이 9% 넘게 올랐으며 종이목재, 통신, 철강금속, 전기가스, 의약품, 섬유의복업 등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건설, 기계 증권, 비금속광물, 화학, 금융, 음식료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대중공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신한지주가 2% 넘게 빠졌으며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은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상한가 13개를 더한 34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468개 종목이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70,000
    • -0.17%
    • 이더리움
    • 4,37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1.24%
    • 리플
    • 2,852
    • -0.35%
    • 솔라나
    • 190,200
    • -0.42%
    • 에이다
    • 567
    • -1.7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62%
    • 체인링크
    • 18,940
    • -1.6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