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립스틱 티저 공개… 이번엔 대체 무슨 콘셉트?

입력 2012-09-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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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티저 사진을 놓고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오렌지캬라멜은 지난 4일 헐리우드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발매한 앨범에서 보여준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티저 이미지를 접한 팬들은 오렌지캬라멜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잉’을 예로 들며 “처음 마녀 컨셉으로 공개됐던 것과 달리 동화 속 귀여운 캐릭터로 변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귀여운 컨셉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반면 “과감하게 기존 오렌지캬라멜의 콘셉트를 버리고 성숙한 매력을 가득 담아 나올 것 같다. 오렌지캬라멜로선 엄청난 파격적인 시도 아니겠나”하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립스틱’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달콤한 목소리가 결합된 곡으로 로만 일렉트로닉 장르의 음악을 섞은 ‘오렌지캬라멜표 일렉트로닉’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의 시크함을 강조한 티저 이미지와 이전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시도가 가미된 듯한 곡의 느낌에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오렌지캬라멜은 오는 12일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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