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수익성 악화 전망…목표가↓ - HMC투자證

입력 2012-09-06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6일 신세계에 대해 소비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28만3000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를 유지한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에 기존점 성장률이 3~4% 하락해 소비경기 불황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것으로 보이며 9월에는 추석명절이 있지만 통상 백화점은 추석효과가 그리 크지 않아 높은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부진이 예상된다”며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비 8.5% 증가한 1조1694억원을 기록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10.7% 감소한 318억원으로 전망하며 이는 백화점 부문의 수익성 악화와 온라인의 신세계몰의 적자 확대에다 종속법인인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수익악화 때문이다”고 말했다.

반면 4분기에는 전년 낮은 기저효과와 계절적 성수기에 따라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2.4%로 확대될 것이고, 영업이익의 감익은 불가피하지만 감소 폭은 1.3%로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전일 공정위의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판매수수료 인하 조치가 추진된다는 언론보도로 신세계 주가가 큰 폭 하락했다”며 “가뜩이나 소비경기 침체로 업황과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정부 및 정치권의 규제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고 판단했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2025.12.16]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62,000
    • -0.33%
    • 이더리움
    • 4,357,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05%
    • 리플
    • 2,844
    • -1.56%
    • 솔라나
    • 190,500
    • -0.78%
    • 에이다
    • 566
    • -1.9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77%
    • 체인링크
    • 18,900
    • -2.28%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