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감독, 일본팀 압축배트 의혹 제기

입력 2012-09-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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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 감독이 일본팀의 압축 배트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감독은 4일 잠실구장 더그아웃에서 "일본 타자들이 배트로 공을 치면 탁이 아니라 탕 소리가 난다"며 "압축 배트를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일본이 첫 번째 캐나다와의 경기 때는 정상적인 배트를 사용한 것 같았다"면서 "2차전인 대만전이후부터는 방망이에 공이 맞는 소리가 달랐다"고 설명했다.

한국팀은 오는 6일 오후 6시 목동구장에서 일본팀과의 경기에서 "경기를 하다가 탕하는 소리가 들리면 바로 항의를 하겠다"며 "압축배트 인지 아닌지 판명이 나기 전까지는 경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은 고교야구 경기에서 한국과 달리 알미늄 배트를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코칭스태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나무 배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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