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부채상환능력 하락…이자보상배율 5.59배→4.50배

입력 2012-09-04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자비용 증가, 영업실적 악화 탓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부채상환능력이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올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은 4.50배로 지난해 5.59배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의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일 경우 이자도 충당하지 못하게 돼 적자를 봤다는 뜻이다.

조사 결과를 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이자비용은 총 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7000억원에 비해 7.08% 증가했다. 반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3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37조6000억원에 비해 13.93%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 등으로 외부자금조달에 따른 이자비용이 증가했지만 영업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이자보상배율, 즉 부채상환능력이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들은 영업이익 1000원 당 222원을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이 1이상인 회사는 491(전체의 77.57%)로 지난해 514개사보다 23개사가 감소했다. 이자비용이 ‘0’인 무차입사는 37개사로 지난해 34개사보다 3개사가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663,000
    • +2%
    • 이더리움
    • 2,724,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338,200
    • +9.27%
    • 리플
    • 1,872
    • +7.09%
    • 솔라나
    • 111,800
    • +6.48%
    • 에이다
    • 271
    • +4.23%
    • 트론
    • 480
    • -0.21%
    • 스텔라루멘
    • 326
    • +16.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20
    • +4.2%
    • 체인링크
    • 12,550
    • +3.8%
    • 샌드박스
    • 81.26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