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반기 실적 높으니 주가도 ‘쑥쑥’

입력 2012-09-03 06:44 수정 2012-09-0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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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코스피 법인의 상반기 실적이 양호한 상장사 가운데 순이익이 높을수록 주가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실적과 주가 등락’ 자료에 따르면 분석대상 629개사 중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한 232개사의 주가는 평균 19.44%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난 253개사의 주가는 평균 18.33%, 매출액이 증가한 377개사의 주가는 평균 13.90% 올랐다.

이들 기업 모두 상반기 코스피 등락률(4.42%)대비 초과수익을 거두며 시장 대비 높은 폭의 초과 상승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 상위 상장사들의 주가상승률을 살펴본 결과, 샘표식품이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3925.45% 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주가가 23.57% 올랐다. 1402.46% 순이익이 늘어난 신대양제지의 주가는 51.27% 상승했으며, 349% 순이익 증가한 아세아제지의 주가는 52.81% 상승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실적이 악화된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하였으나 실적이 호전된 법인에 비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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