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피해 못 줘서 미안?", '볼라벤의 심경고백' 누리꾼들 분노

입력 2012-08-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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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볼라벤의 심경'이라는 글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국을 강타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을 가상의 실존 인물로 만들어 심경을 밝히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기다려 준 팬들에게 죄송하다. 국내 입국 전 뜻하지 않게 오키나와에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예상 밖의 활동 모습을 보이며 국내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다음 내한시에는 꼭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며 다음 스케줄인 북한으로 바쁜 걸음을 옮겼다. 볼라벤의 극성팬들은 볼라벤의 내한을 기념해 밤새 신문지를 붙이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으로 가득차있다.

이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볼라벤이 수도권에 많은 피해를 주지 않은 채 물어난 것을 희화화 한 것이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볼라벤때문에 피해 본 분들을 놀리는 거냐", "장난으로 쓴 글인데 예민하게 받아드리지 말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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