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가발, 태풍에 훌러덩?…"아들아 아빠 새로 머리 맞추러 왔다"

입력 2012-08-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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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민 군 페이스북, 뉴시스
가수 설운도(54)가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가발을 새로 맞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설운도의 둘째 아들 이승민 군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 설운도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설운도는 아들에게 "이놈아, 빨리 문자 해야지. 지금 태풍와서 아빠 날아갈 지경인데 아들이란 놈이 부모 걱정도 안하니 키워놓으면 뭐하겠노?"라며 "아빠 가발 다 날아가고 없어서 새로 머리 맞추러 왔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설운도 태풍에 가발이 날아가다니. 이것도 재산피해 아닌가?" "왠지 슬픈데 웃기다" "태풍도 어쩜 설운도 가발을 가져가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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