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토요타 자동차 리콜

푸조, 토요타 자동차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한불모터스(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일부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결함 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한불모터스는 지난 2011년 1월 10일부터 지난 6월 1일 사이에 프랑스 푸조자동차에서 제작해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508SW1.6HDi MCP 등 5차종 1014대이다.

이들 차량에서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 배터리 전압이 너무 낮아지는 경우 전기로 작동하는 주차브레이크가 해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9년 2월 27일부터 지난 2010년 8월 31일 사이에 일본 토요타에서 생산해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RAV4 4WD(626대)와 2WD(223대)가 대상이다.

이들 차량은 뒷바퀴 정렬 후 바퀴정렬장치(타이로드)가 덜 조여지는 경우 타이로드가 마모되어 분리될 수 있고 이 경우 운전자가 의도한 방향으로 운행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각 자동차 회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받을 수 있다.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각 수입사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제작사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