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콴타스 발주 취소로 ‘드림라이너’ 주문 10% 감소

입력 2012-08-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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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이 호주 항공사 콴타스의 발주 취소로 타격을 입게 됐다.

콴타스는 23일(현지시간) 보잉의 최신 중형기 ‘드림라이너 787-9’ 35기의 주문을 취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보잉은 85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파기, 드림라이너 수주는 10% 가량 감소했다.

전날 콴타스는 17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말 끝난 2011 회계연도에 2억4500만호주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2억5000만호주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적자액은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2억2350억호주달러보다도 많았다.

콴타스는 연료 비용 부담 확대와 노사 분쟁, 국제선의 경쟁 심화가 실적 악화의 주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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