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 논란에 ROTC 특집 2부 불방

입력 2012-08-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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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33기 여자 3호 캡쳐
‘짝’ ROTC 특집 2부는 볼 수 없게 됐다. ‘짝’ 제작진은 22일 33기인 ROTC 특집 2부 방송을 하지 않고 미리 촬영되어있던 34기 편 방송을 결정했다.

33기 2부 불방 결정은 지난 15일 33기 1부 방송 후 시청자들의 제보로 여자 3호의 거짓말이 들통 나며 논란이 확산된 탓이다. 방송을 통해 “외길인생 요리사”라고 자신의 직업을 밝힌 여자 3호는 소개와 달리 쇼핑몰 모델 활동 및 성인방송 보조 진행 이력 등이 드러났다.

SBS ‘짝’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 ‘짝’은 진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정성과 순수성은 ‘짝’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여자 3호의 홍보성 출연목적과 거짓말로 인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33기 2부 방송에 대한 제작진의 고민이 매우컸다. 여자 3호를 제외한 구성으로 마지막까지 완성 편집본을 만들고 방송을 위해 숙고를 거듭했으나 프로그램의 특성상 여자 3호가 모든 사람들과 관계가 있어 전체 방송 내용이 부실하거나 왜곡될 우려가 있어 뼈아프지만 불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짝’ 제작진은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진정성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여자 3호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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