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프랑스서 스마트폰·태블릿PC로 주문한다

입력 2012-08-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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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MCX·스퀘어 등 모바일 결제 시장 경쟁 뜨거워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가 스마트폰 터치 한번으로 주문에서 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고 CNN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프랑스 파리 지점에서 고객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햄버거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온라인 결제서비스 페이팔을 이용해 값을 지불하게 된다.

맥도날드는 파리 내 지점 30곳에서 이같은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전세계 체인에서 시행할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전세계에 3만350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페이팔은 물론 ‘머천트커스터머익스체인지(MCX)’·스퀘어·구글 월릿 등 모바일 결제시장의 플랫폼 경쟁이 뜨겁다.

베스트바이와 세븐일레븐 등 소매 업체들이 합작해 만든 MCX는 공동으로 스마트폰 결제가 가능한 앱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스퀘어는 이달 스타벅스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모바일 결제에 시동을 걸었다.

구글 월릿은 단순한 결제 기능을 넘어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운전면허증과 집 열쇠 기능까지 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거래를 주도해온 페이팔은 맥도날드 외에도 유통업체 홈디포 등과도 손잡고 모바일 결제 경쟁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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