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미국 지표 호조 기대

입력 2012-08-21 11:37 수정 2012-08-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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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09포인트(0.13%) 상승한 9183.25로, 토픽스지수는 2.16포인트(0.28%) 오른 766.8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10.78포인트(0.51%) 오른 2117.74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6.47포인트(1.30%) 오른 7528.3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5.15포인트(0.08%) 오른 2만119.4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6.18포인트(0.20%) 오른 3068.29에 거래되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계하는 지난달 주택매매는 489만채(연환산 기준)로 전월의 472만채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3% 늘어나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MP캐피털인베스터스의 셰인 올리버 투자전략 부문 대표는 “주택시장의 회복과 함께 미국 지표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중국의 경기둔화가 여전히 투자자들의 가장 큰 우려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미국 경기회복 기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 부인에 따른 실망감이 교차하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프트뱅크가 애플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에 2.1% 급등했다.

‘헬로 키티’ 저작권자인 산리오는 크레디트스위스(CS)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1.1% 올랐다.

중국증시는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에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전일 상하이지수는 장중 한때 2100선이 붕괴하며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충칭시 당국이 인프라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신화통신의 보도에 충칭 항만 운영업체 충칭간지우가 10%, 충칭철도교량이 6.3% 각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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