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들의 '사자'에 힘입어 하루만에 2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200선물지수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15포인트(0.44%) 오른 260.5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 국채매입 기대에 대한 의구심으로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40포인트 오른 260.80으로 개장했다.
장 직후부터 개인들이 1500계약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개인이 1616계약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6계약, 560계약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장베이시스가 1.38을 기록중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78억원, 비차익거래 508억원 순매수로 총 108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4만6637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4053계약 늘어난 11만4105계약으로 각각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