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뱀파이어·레미제라블로 피겨팬 사로잡는다

입력 2012-08-20 11: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시즌 선보일 새 프로그램곡 발표

▲사진=연합뉴스
김연아(22·고려대)가 이번 시즌에 선보일 새로운 프로그램의 곡으로 '뱀파이어의 키스(Kiss of the Vampire)'와 '레미제라블(Le Miserable)'을 발표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0일 쇼트프로그램 주제곡을 '뱀파이어의 키스(Kiss of the Vampire)'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은 '레미제라블(Le Miserable)'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 주제곡 모두 지난 6년간 김연아와 함께해온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작품으로, 각각 영화와 뮤지컬에 삽입된 곡이다.

김연아가 2008-2009시즌에 선보인 쇼트 '죽음의 무도'와는 또 다른 느낌의 강렬한 인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스케이팅곡인 '레미제라블'은 클로드 미셸 숀버그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작곡한 동명 뮤지컬 가운데 열정적이고 감성적인 곡들을 편집해 피겨스케이팅 프로그램곡으로 만들었다.

김연아는 "더욱 색다르고 신선한 것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데이비드 윌슨이 제안한 뱀파이어라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 결정하게 됐다"면서 "'레미제라블' 역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선수생활 연장'을 선언한 김연아는 이번 시즌 대회 출전을 위해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연아는 이외에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개최되는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에서 갈라곡인 '올 오브 미(All of me)'와 '록산느의 탱고'를 연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86,000
    • -0.4%
    • 이더리움
    • 4,540,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92%
    • 리플
    • 3,043
    • +0.53%
    • 솔라나
    • 197,500
    • -0.45%
    • 에이다
    • 622
    • +0.81%
    • 트론
    • 425
    • -1.62%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0.75%
    • 체인링크
    • 20,650
    • +0.88%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