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마지막 선물…씻기고 옷 사주더니 '안녕'

입력 2012-08-18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자친구의 마지막 선물' 이란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남자가 헤어지기 직전 여자친구로부터 받은 마지막 선물의 사연을 공개한 것.

게시자는 '여자친구가 이발하라고 돈 만원을 쥐어 주던데', '목욕탕 가라고 또 만원, 매장 가서 옷 깔끔한거 사주고 잘 어울린다고 좋아해주고', '이제 깔끔해지고 말쑥해지고 멋있어졌으니까 자기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등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꺼내놨다.

마지막에 '이게 마지막 사겼던 애랑 마지막 날 했던 일인데. 내가 다시 연애같은걸 해 볼 수 있을까'라는 말을 남겨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 얘기 같지 않다", "남자가 불쌍하다", "여자의 배려는 이런 것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99,000
    • -0.65%
    • 이더리움
    • 4,293,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0.86%
    • 리플
    • 2,838
    • -1.56%
    • 솔라나
    • 188,500
    • -1.62%
    • 에이다
    • 564
    • -2.2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1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00
    • -1.39%
    • 체인링크
    • 18,540
    • -3.79%
    • 샌드박스
    • 178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