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악플 퇴풀 솔루션 '팬플' 등장 주목

입력 2012-08-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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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과의 전쟁’을 벌이는 연예스타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SNS 솔루션 ‘팬플’(Fanpple)이 등장했다. 또 한류스타와 최단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맞팔로우 100% 성공’ 솔루션과 페이스북, 트위터와의 연동, 영문과 한글번역 기능도 있어서 국내는 물론 한류의 폭발적 확산도 기대된다.

최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팬플’에 슈퍼주니어, 신세경, B.A.P, 달마시안, 장재인, 유키스, 다비치, 써니힐, 포맨, 백아연, 블락비 등의 팬 카페가 참여중이며, 장재인 달마시안은 당사자가 직접 회원가입을 했다.

스타카페 운영자들은 팬플로 쪽지나 이메일(fanpple@gmail.com)을 보내면 해당 이벤트 링크를 보내주고 있다. 더욱이 아직 베타 서비스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일본 대만 싱가폴 사우디아라비아등에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팬플은 사용자가 스타와 팬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팬과 유명인은 서로의 공감지수를 통해 SNS 팔로워간에 서로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를 알 수 있게 설계된 SNS솔루션이다.

기존 SNS와 가장 큰 차이점은 스타의 팬홈을 공개한 것으로, 스타가 쓴 글 외에도 스타와 친구 맺은 팬들의 글이 팬들 사이에서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순으로 글이 게시된다는 ‘공감 알고리즘’이 장착돼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보니 악플이 공감을 얻기 어렵다는 점을 활용, 공감지수를 도입한 팬플은 악플 생산을 상당부분 억제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팬플은 팬(fan)과 피플(peolple)의 합성어로 기존 웹의 팬카페가 한차원 진화된 앱카페라 할수 있다. 팬플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fanpple'을 검색해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www.fanpple.com으로 접속하면 웹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SNS는 스타가 팔로잉 하는 친구가 1%수준 이었으나 팬플에서는 100% 자동 팔로잉이므로, 팬들은 자신이 쓴 글을 스타에게 배달 할 수 있으며 이 팬들 사이에서 공감을 많이 받아야 스타가 읽을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기존 SNS보다 스타와 팬 모두가 즐거운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스타의 프로필에 가면 팬들의 공감 랭킹을 보는 재미도 기대할수 있다. 기존 팬카페에서는 자신의 팬 활동이 어는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려웠으나 공감랭킹을 통해 스타와 내가 SNS상에서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확인 할 수 있게 된 것.

현재 팬플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정치, 미디어, 교육, 의료, 경제, 문화예술계에서 팬카페가 있는 유명 스타 1000여명과 회원가입을 협의 중이다.

팬플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도 연동 설정을 하면 자신이 사용하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실시간으로 글이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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