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강토의 뜨거운 눈물…"동진을 찾아달라"

입력 2012-08-16 22:42 수정 2012-08-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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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토(주원)의 뜨거운 눈물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2회에서 강토가 가족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토는 정자옥 양복점의 주인이자 조선인들의 정신적 지주인 양백선생(김명곤)과 첫 대면을 했다.

강토를 처음 만난 양백 선생은 찐 감자 하나를 강토에게 건냈고, 이를 받아 든 강토는 눈물을 흘리며 과거를 회상했다. 죽은 어머니(송옥숙)와 형 강산(신현준)과 함께 했던 행복했던 시간이 떠올랐기 때문.

이밖에 강토는 양백선생에게 잠적한 동진을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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