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前대표, '경선 부정의혹' 관련 경찰 출석

입력 2012-08-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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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가 11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ㆍ11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관악을 야권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여론조사 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 전 대표가 이날 오후 2시께 변호사와 함께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이 이 전 대표에게 통보한 출석 예정일인 13일보다 이틀이나 빠른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 측은 "13일부터는 일정이 빡빡해 시간을 낼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경선 당시 캠프 관계자 등이 여론조사 부정응답을 유도, 결과를 조작하려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지시 등을 내린 적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 측은 이날 조사가 오후 늦게나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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