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영업력 훼손 지속-토러스證

입력 2012-08-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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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9일 동양생명에 대해 영업력 훼손이 아직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동양생명은 1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405억원을 달성했으나 해외유가증권의 만기상환으로 인해 투자수익률이 5.3%를 기록하며 저금리 상황에서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연결기준으로는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29.5% 감소한 311억원 순이이을 기록했다.

김태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APE(연환산보험료)는 전년 대비 10.5% 감소한 2150억원으로 매각설이 본격화된 2010년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 이어갔다"며 "보장성 APE는 13.7% 감소했고, 동양생명이 강점을 가진 저축성 APE에서도 업계의 치열한 경쟁으로 9.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6월 구한서 사장이 신임 부임한 이후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예상되고 있다"며 "2분기 이후 점진적인 영업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보고펀드의 동양생명 매각이 물밑에서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 시, M&A 불씨는 살아있다고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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