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레슬링 김현우, 그레코로만형 66kg 준결승 진출

(연합뉴스)

한국 레슬링의 유력한 메달 후보 김현우(24·삼성생명)가 8강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제2 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 이하급 8강전에서 에드가라스 벤카이티스(리투아니아)에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현우는 1회전 시작부터 벤카이티스를 상대로 1점을 올린 후 2점을 추가한 후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1회전을 마쳤다.

2회전에서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김현우는 30초간 파테르 수비에 성공, 1점을 획득하며 2회전도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