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 앞둔 고티에 "한국 팬들과 떼창 하고파"

입력 2012-08-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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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 가수 고티에(Gotye)가 한국 팬들과 자신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페스티벌'을 통한 첫 내한을 앞둔 고티에는 최근 주최 측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고티에는 한국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로 자신의 메가 히트곡 '섬바디 댓 아이 유즈드 투 노우 (Somebody That I Used To Know)'를 1순위로 꼽으며 이 곡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앨범 '메이킹 미러 (Making Mirrors)'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는 '브론테(Bronte)'와 '스테이트 오브 더 아트 (State Of The Art)'를 꼽았으며 이 노래들도 관객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2003년 'Boardface'로 데뷔한 고티에(Gotye)는 올해 발매된 세번째 앨범 '메이킹 미러'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싱글 '섬바디 댓 아이 유즈드 투 노우 (Somebody That I Used To Know)'가 2012년 8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비롯해 전세계 18개국 이상의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세계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얻었따.

고티에는 '섬바디 댓 아이 유즈드 투 노우 (Somebody That I Used To Know)'의 놀라운 흥행성적에 대한 기분을 묻자 "굉장히 흥분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꽤 오랫동안 상당히 들뜬 상태였던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의 인기 이유에 대해서는 "싱글이 히트를 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내 앨범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앨범을 듣고 나서는 사람들이 익히 아는 내 노래와는 다른 다양한 음악들이 많이 들어있기에 더 좋아하신다. 다양성, 그 안의 새로운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은 나에게 '환상적인 다른 세계'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음악관을 밝히며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음악을 통해 그들과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다. 이전에 내가 훌륭한 앨범을 들으며 느꼈던 그런 기쁨이나 깨달음, 영감 같은 것을 이번에는 사람들이 내 음악을 듣고 느끼게 하고 싶은 게 아마도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 좀더 쉬운 목표로는 계속 음악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5인조 밴드와 함께 '슈퍼!소닉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고티에는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하는 영상을 사용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고티에의 무대는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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