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남윤정, 1일 자택서 우울증 '자살'

입력 2012-08-01 20:41 수정 2012-08-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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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남윤정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58세.

남윤정은 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앓고 있던 우울증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장례식은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8월 3일 발인이 예정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족등 일각에서는 자살이 아닌 지병에 의한 사망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1973년 TBC 공채 13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은 남윤정은 KBS1 ‘노란 손수건’을 비롯해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 MBC ‘하얀거탑’, ‘위험한 여자’, 종편채널 JTBC ‘아내의 자격’ 등 최근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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