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숙소에 여자친구 찾아와?… 진상 공개

입력 2012-07-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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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여자 친구 사건’의 진상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30일 밤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은혁을 둘러싼 여러 가지 소문을 공개한다.

녹화에서 MC 탁재훈은 은혁에게 “숙소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온 적이 있다던데…”라며 말꼬리를 흐려 많은 사람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의 숙소는 이성 친구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 려욱은 “숙소 문을 열었는데 현관에 여자 구두가 있었고 숙소에는 은혁이 형 밖에 없었다. 너무 놀라서 리더인 이특에게 고발했다”며 목격 내용을 전했다. 이에 은혁은 모두 오해라며 “엄마와 누나가 왔었다. 그런데 려욱이 갑자기 리더까지 데리고 오는 바람에 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었다”며 사건의 진상을 밝혔다.

은혁은 이상형이 배우 최정원이라고 밝혔다. 최정원의 팬카페에 가입할 정도로 팬임을 자처한 은혁은 “최정원씨와 만날 기회가 몇 차례 있었다”며 방송 최초로 그녀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은혁은 “팬카페에 남긴 글을 보고 최정원씨의 매니저를 통해 함께 식사를 하자는 제안이 왔었다. 그런데 그 때는 신인이어서 너무 조심스러웠던 나머지 저희 매니저 형이 정중하게 거절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 때 갑자기 같은 팀 멤버 신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 후에도 최정원 씨가 팬미팅에 은혁을 초대했는데 운명의 장난처럼 스케줄이 겹쳐 못 가고 말았다”며 은혁보다 더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한편 최정원과 은혁의 특별한 인연 때문에 시상식에서 생긴 에피소드도 전했다. 2007년 개최된 MKMF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등장한 최정원이 누군가를 향해 손 인사를 한 것.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은혁은 그 인사가 자신에게 한 인사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정말 은혁에게 한 인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예성은 “저는 저한테 인사한 줄 알고 고개 숙여 화답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은혁은 “시간이 되면 식사라도 함께 하고 싶다”며 최정원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이전의 장난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쑥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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