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부산지역 최초 ‘신세계 센텀시티점 H&M’ 오픈

입력 2012-07-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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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점이 오는 27일 영남·부산지역 최초로 SPA브랜드 H&M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H&M은 신세계 인천·충청점에 이은 신세계 3호점이다. 서관 3~4층에 위치한 복층구조 매장으로 2150㎡(650평) 규모의 메가샵으로 만들어져 그 동안 국내 H&M 매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스포츠라인을 신설하고 남성 슬림핏을 강화했다.

H&M이 들어서는 부산 해운대 상권은 연간 1000만명 이상의 바캉스 피서객과 200만명 이상의 해외관광객이 몰리는 국내 최고의 관광·쇼핑의 메카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명동 1·2호점에 이어 3번째로 자체 텍스프리(Tax free) 서비스도 진행한다.

김봉수 신세계 센텀시티점장은 “영남·부산 지역에 처음 소개되는 센텀시티점 H&M 오픈으로 세계 최대 백화점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쇼핑 명소를 제공하게 됐다”며 “젊은 층 고객 뿐만 아니라 패밀리 단위 쇼핑객까지 고객층이 더욱 확대되어 점포 전체의 매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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