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하락…버냉키 발언에 실망

입력 2012-07-18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금 값이 1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연준의 경기 부양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은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1% 하락한 온스당 1589.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고용시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연준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이 무슨 부양책을 펼칠 지와 시행시기 같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증언 후 질의 응답 시간에 추가 완화 수단에 대해 밝혔으나 이 역시 시장의 의구심을 풀어주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는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을 포함한 추가 자산 매입과 은행들이 연준에 자금을 예치할 때 지급하는 이자를 낮추는 것, 당국의 향후 정책을 둘러싼 소통방법의 변경 등을 들었다.

금 값은 2008년 12월 말부터 2011년 6월까지 70% 상승했다. 당국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두 차례에 걸친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조300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한 것이 배경에 있다.

금 값은 올들어 1.4% 상승했다.

로직어드바이저스의 윌리엄 오닐 파트너는 “완화 대책이 조만간 발표된다고 해도 시장은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싶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날씨] 경남 양산 한낮 42.5도까지…122년 기상관측 역사 최초
  • "다신 국장 안 한다"⋯'카지노' 된 韓증시, 개미들 떠난다
  • KTX 요금 10% 내리고 주말 좌석 늘린다...공정위, 코레일·SR 결합 승인
  • 트럼프, 이란 공격 전격 취소…중동 ‘파국의 주말’ 피했다
  • 국장도 미장도 '레버리지 쇼크'⋯서학개미 두 달 새 50조 날렸다
  • '실수요' 잔금대출 숨통ㆍ전세대출 강화⋯당국, 부동산대책 막바지 고심 중
  • 20% 폭등에도 목표가의 반토막…삼성전자·SK하이닉스 괴리율 96%
  • '코인 엑소더스' 매달 수천억 해외로, 국내 규제는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01,000
    • -0.06%
    • 이더리움
    • 2,66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305,400
    • +2.14%
    • 리플
    • 1,551
    • +1.37%
    • 솔라나
    • 104,900
    • +0.19%
    • 에이다
    • 273
    • +10.08%
    • 트론
    • 470
    • -0.63%
    • 스텔라루멘
    • 251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20
    • +0.72%
    • 체인링크
    • 11,910
    • +2.23%
    • 샌드박스
    • 62.89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