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4번의 유산 경험 고백 "맹장 수술했다고 거짓말"

입력 2012-07-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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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배우 하희라가 네 번의 유산을 겪었던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하희라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토크쇼 ‘쇼킹’ 녹화에서 “항상 기쁜 일만 있는 것 같은데 인생에서 슬픔을 겪은 적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결혼 후 지금의 두 아이들을 얻기 전까지 총 4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몸이 약해 관리를 했는데도 초기유산이 계속 됐었다”고 설명하며 “그 당시 남편인 최수종 씨가 함께 마음 아파해줬고, 그 덕분에 더 위로가 됐다”라고 밝혔다.

하희라는 또한 “세 번째 유산 당시에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그 당시 촬영으로 쉴 수가 없어 맹장 수술을 한다고 주위에 거짓말을 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금의 아이들을 임신했을 당시 불안한 마음에 아예 외출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한 하희라는 “신발 끈 묶는 것조차 남편이 직접 해줬었다”며 유산경험으로 더욱 단단해진 부부애를 드러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희라의 가슴 아픈 유산 경험에 대한 고백은 18일 수요일 밤 11시 ‘쇼킹’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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