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측, 합의서 제출…피의자 살인미수 혐의는?

입력 2012-07-16 1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지인의 흉기에 목을 찔려 부상을 당한 가수 조관우가 피의자를 용서하고 법원에 합의서를 제출했다.

조관우의 소속사 측은 16일 “사건이 벌어진 후 지인이 병원을 방문해 눈물로 사과했다”며 “조관우도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관우 측은 법원에 합의서를 내고 이번 사건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조관우를 찌른 피의자는 가요계 일을 하며 알게 된 지인인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번 사건을 전담한 일산경찰서 측은 “가해자가 진술조사에서 ‘귀신에 쓰인 것 같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며 “둘 다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앞서 조관우는 지난 15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일산 식사동의 자택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깨진 유리병에 목을 찔리는 변을 당했다.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130여 바늘을 꿰맨 조관우는 퇴원 후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곧바로 경찰에 검거된 피의자는 현재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조관우의 합의서가 그의 구속 여부에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다.

조관우는 16일 오전 퇴원해 자택서 휴식 중이다. 예정된 일정은 전면 취소됐다. 그는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청담동 살아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96,000
    • +1.64%
    • 이더리움
    • 4,530,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2.2%
    • 리플
    • 2,878
    • +1.41%
    • 솔라나
    • 189,900
    • +1.66%
    • 에이다
    • 563
    • +4.07%
    • 트론
    • 423
    • -1.17%
    • 스텔라루멘
    • 33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80
    • +0.55%
    • 체인링크
    • 19,000
    • +3.2%
    • 샌드박스
    • 17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