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환자 56.5%, 0~2세 영아

입력 2012-07-16 08:15 수정 2012-07-16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땀띠 환자의 56.6%가 0~2세 영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땀띠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3만1711명이던 진료환자가 지난해에는 3만9040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5.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땀띠 질환 환자의 48%는 7~8월에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10세 미만’이 전체 진료환자의 73%(2만8575명)를 차지했다. 특히 10세 미만의 진료환자 중 2만2027명이‘0~2세 영아’로 전체의 56.5%를 차지했다.

땀띠는 땀관이나 땀구멍의 일부가 막혀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돼 생기는 발진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생긴다.

땀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환자를 시원한 환경에 두고 선풍기 등을 이용해 땀을 증발시켜야 한다. 비타민C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가려움이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할 수 있다.

또 옷에 의한 마찰을 피하고 자극물질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도 땀띠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79,000
    • -0.43%
    • 이더리움
    • 5,268,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15%
    • 리플
    • 729
    • -0.27%
    • 솔라나
    • 234,500
    • +0.9%
    • 에이다
    • 636
    • +0.16%
    • 이오스
    • 1,131
    • +1.25%
    • 트론
    • 155
    • +1.31%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17%
    • 체인링크
    • 25,070
    • -0.63%
    • 샌드박스
    • 634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