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시즌2' 이태곤, '포스있는 첫 등장 그러나…'

입력 2012-07-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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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TV '정글의 법칙 시즌2' 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 시즌2' 새 멤버 이태곤이 남다른 포스로 첫 등장을 알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시즌2'에는 시베리아 편 첫 회가 그려졌다.

먼저 도착한 기존의 병만족은 새로 합류하게 될 병만족으로 알려진 이태곤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와의 첫 만남을 기다렸다.

노우진은 "어머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라며 새 멤버 이태곤의 등장을 기대했고 광희는 "새로 들어오는 멤버가 무조건 막내다"라며 군기를 잡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나 광희는 이태곤이 남다른 포스에 기가 눌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날 광희는 새 멤버 이태곤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웠다. 큰 늑대가 온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희는 "왜 항상 이렇게 힘 세고 큰 사람들만 들어오냐"고 애교 섞인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이에 김병만은 "원 멤버로 들어왔어야 했다. 처음부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태곤은 이에 보답하듯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의외의 허술한 면 모두를 보여주며 시베리아 한가운데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시베리아'에서는 시베리아에 처음 도착한 병만족이 제 1코스에 도달하기 위해 황량한 툰드라를 지나는 내용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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