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앞둔 렉시는 누구?

입력 2012-07-1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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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발표한 렉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렉시는 1999년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뒤 4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03년 1집 '럭셔리'(Lexury)를 발표한 실력파 여성 랩퍼다. 데뷔 타이틀곡 '애송이'는 싸이가 피처링하며 곧바로 유명세를 탔고 인기를 끌었다.

이후 '걸스'(Girls) '눈물 씻고 화장하고' '하늘 위로'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2007년에는 YG엔터를 떠나 독립한 뒤 이듬해 정규 4집 '더 렉시'(The LEXY)를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하지만 4집 활동 뒤 여러 문제로 앨범 제작이 무산되며 활동 중단 상태를 이어왔다.

현재 렉시는 천정명의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다음 달 컴백을 위해 막바지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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