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입력 2012-07-13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품관원, 오는 16일부터 한달 간 기동단속반 250명 투입

여름 휴가철을 맞아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이 이뤄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축산물 가공품,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원산지단속 특별사법경찰 250명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000여명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품관원은 주요 단속 항목으로 △원산지 미표시 △수입산 국산으로 거짓 표시 △원산지 오인하게 표시 △원산지 잘 보이지 않게 표시한 행위 등을 꼽았다.

이번 특별단속은 2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1단계는 이달 16~25일로 축산물가공업체 및 판매업소, 음식점, 인터넷쇼핑몰 등을 집중단속한다.

2단계(7월 26일~8월 10일)에서는 관광지·해수욕장 주변 중·대형마트, 도·소매점, 전통시장 등 휴가철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한다.

품관원은 원산지를 거짓한 표시한 음식점 및 마트 등에 대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계획이다. 또 표시를 하지 않았을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10,000
    • -1.1%
    • 이더리움
    • 4,214,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18%
    • 리플
    • 2,764
    • -3.89%
    • 솔라나
    • 183,600
    • -4.23%
    • 에이다
    • 544
    • -4.73%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14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30
    • -6.29%
    • 체인링크
    • 18,140
    • -5.03%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