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코리아, 신제품 라인업 강화…국내 시장 공략

입력 2012-07-12 13:15 수정 2012-07-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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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손잡고 넥서스7 8월 국내 출시

에이수스코리아(ASUS KOREA)가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 신제품 노트북 및 태블릿PC의 라인업을 강화해 점유율 강화를 위한 반격에 돌입했다.

에이수스코리아는 12일 종로타워 탑클라우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세대 울트라북, 젠북 프라임 등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주력 제품을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컨수머 노트북 시장 세계 3위 브랜드이며 지난 3년간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만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도시바 등에 밀려 고전을 하고 있지만 프랑스 등 자국 기업의 강세가 없는 나라에서는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에이수스의 하반기 신제품은 기본적으로 경쟁 제품 대비 뛰어난 사양을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비즈니스 유저, 멀티미디어 유저, 게이머 등 타깃 고객군 별로 각기 다른 니즈를 만족시키고 사용자 경험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능으로 차별화했다.

특히 구글과 손잡고 태블릿PC ‘넥서스7’을 8월에 출시하며 현재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한 상태다.

그간 트렌드를 선도해온 에이수스코리아는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N6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 G5 시리즈, 보급형 노트북 K5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먼저 프리미엄 울트라북 시장에서 리더로 안착한 젠북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현존하는 울트라북 중 가장 앞선 사양을 자랑하는 에이수스 젠북 프라임 (ZENBOOK Prime)을 새롭게 선보였다.

젠북 프라임은 젠북 고유의 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고속 SSD, 1080p 풀 HD IPS 패널, 뱅&울룹슨(B&O)과 공동 개발한 소닉마스터 오디오 시스템 등 울트라북 중 최강의 사양을 탑재했다.

2초 만에 부팅이 가능한 ‘인스턴트 온’ 기능과 2주간 지속 가능한 대기모드, 7시간 지속되는 사용시간 등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추고 있다. 무게는 각각 1.1kg (UX21A) 및 1.3kg (UX31A)에 불과하다.

또 에이수스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인 N6 시리즈(N46, N56, N76)는 소닉마스터 프리미엄 오디오를 탑재해 영화, 게임 등 고용량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이용할 때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아울러 에이수스 G5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은 3세대 인텔 코어 i7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670M, 660M 그래픽 옵션, 새로운 17.3인치 (G75VW) 및 15.6인치(G55VW)로, 유저들이 게임을 빠르고 생생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쿨링 기능도 탁월하다. G75VW는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분리형 팬 필터를 마련해 CPU와 GPU를 위한 전용 팬들을 갖추고 있다.

에이수스 코리아 마케팅팀 곽문영 과장은 “에이수스는 신제품 개발에 있어 모든 고객들이 각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가장 강력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이로써 ASUS 노트북은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비전과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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