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뮤비 촬영때 멤버들 아무도 안왔다…” 폭풍 눈물

입력 2012-07-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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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2AM 조권이 멤버들에게 서운함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조권은 같은팀 멤버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하던 중 진운의 등장에 폭풍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를 3일 동안 밤샘 촬영했는데 멤버들이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장우영에게 “2PM 멤버들은 왔었냐”고 묻자 “당연하지”라는 답을 듣게 된 것.

조권은 “오늘 뮤직비디오 촬영 마지막이야. 2PM 멤버들은 다 왔대”며 서운함을 직접적으로 표현했지만 멤버들은 끝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

이때 붐은 “스튜디오에 누군가 와 있다. 보고싶다고 외쳐보라”고 말했고 조권은 처음엔 ‘엄마’를 외치다 이내 ‘2AM’이라고 불렀다.

때마침 진운이 등장했고 조권은 깜짝 놀라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말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인 이유를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정진운은 “가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예지원, 방은희, 정준, 정종철, 조권, 우영, 예은, 유연석, 클라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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